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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남서부에 1,000가구 대형 주거단지 추진… Springbank Hill 53헥타르 개발


캘거리 남서부 Springbank Hill 일대에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형 주거 단지 개발이 추진됩니다. 토지이용 신청서에 따르면 약 53헥타르 미개발 부지에 단독주택 약 589가구와 다세대 주거 1,400가구 이상이 들어설 예정으로, 캘거리 남서부 주택 공급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캘거리는 인구 유입과 신축 부족이 동시에 겹치며 2024~2025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도시입니다. 시정부는 신규 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과제로 다루는 중이고, 이번 Springbank Hill 신청은 외곽 신규 토지를 대규모로 개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청서에 따르면 부지는 85th Street SW와 34th Avenue SW 인근 공지로, 아직 전형적인 도시 기준에 맞춰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곳입니다. 캘거리 시 입장에서는 외곽 미개발지를 단번에 도시 인프라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이라 도시계획·교통 분야 심사가 까다로울 가능성이 큽니다.

53헥타르에 1,000가구 이상 혼합 주거

이번 개발 신청의 핵심 수치는 부지 약 53헥타르(약 13만 평)에 단독주택 약 589가구와 다세대 주거 1,400가구 이상이 함께 들어선다는 점입니다. 단순 단독주택 일색 단지가 아니라, 단독주택·타운하우스·중층 아파트가 혼합된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캘거리에서 1,000가구를 단일 신청으로 묶어 제안하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시정부가 최근 외곽 신규 개발보다 도심 내 밀도 강화에 무게를 두는 정책 기조여서, 외곽 부지에 이만한 규모를 추진하려면 교통·학군·상업 시설 같은 부대 인프라 계획이 함께 뒷받침돼야 합니다.

캘거리 주택 공급 부족 해소에 기여

캘거리 시는 인구 유입에 비해 신축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단독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임대료도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이번 신청처럼 1,000가구 단위 공급이 실제로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가격·임대료 안정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지이용 신청은 시 도시계획·도시개발 위원회 심사, 시의회 승인, 인프라 분담금 협상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공사·입주까지는 수 년이 걸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Springbank Hill 단지도 단계별 분양·완공 시점에 따라 시장 영향이 분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 시각 / 시장 해석

캐나다 한인 매수자 입장에서 Springbank Hill 일대는 그동안 단독주택 위주 동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신청처럼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중층 아파트가 한 단지에 혼합되는 모델이 늘어나면, 캘거리 신축 시장에서 가격대가 더 다양해지고 진입 옵션이 넓어지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캘거리는 토론토·밴쿠버 대비 진입가가 여전히 낮은 도시로 분류되지만,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가파릅니다. 한인 가족 단위 매수자라면 신규 단지의 단독·타운하우스 분양가가 기존 동네 호가와 어떻게 갈리는지 추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신청이 캘거리 시 도시계획 위원회와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부지 정비·기반 시설 공사가 단계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인프라 분담금, 학교 부지, 진입로 확보 등 부대 협상이 길어지면 일정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캘거리 남서부 신규 매물 흐름과 함께 추적해야 할 의제입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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