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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4월 최고가 동네 톱5… Upper Mount Royal 386만 달러로 1위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Wahi가 캘거리 4월 동네별 중간 매도가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4월에 5건 이상 거래가 이뤄진 동네 중 1위 Upper Mount Royal은 중간 매도가 386만 5,000달러로 유일하게 3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톱5 모두 100만 달러 이상이지만, 1위와 5위 사이 가격 차이는 거의 4배에 달했습니다.


Wahi의 4월 캘거리 주택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최소 5건 이상 거래된 동네 중 중간 매도가가 가장 높은 5곳과 가장 낮은 5곳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캘거리 평균 주택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동네별 양극화가 여전히 뚜렷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상위 톱5 안에서도 가격 격차가 큽니다. 1위는 386만 5,000달러, 5위는 107만 달러로 약 3.6배 차이가 납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 어떤 동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진입 가격대가 완전히 달라지는 캘거리 시장의 단면입니다.

1. Upper Mount Royal

캘거리에서 가장 비싼 동네 1위는 Upper Mount Royal입니다. 4월 중간 매도가는 386만 5,000달러로, 톱5 가운데 유일하게 3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다운타운 남서부에 자리한 전통적인 고급 주택가로, 대형 단독주택과 성숙한 가로수 거리가 특징입니다.

2. Elbow Park

2위는 Elbow Park로 4월 중간 매도가 18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lbow River를 따라 형성된 학군 좋은 주거지로, 캘거리 부유층 가구의 정착지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3. North Glenmore Park

3위 North Glenmore Park의 4월 중간 매도가는 116만 3,700달러였습니다. Glenmore Reservoir 인근 그린벨트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매수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4. Banff Trail

4위 Banff Trail은 11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캘거리대학교(University of Calgary)와 가까운 입지 덕에 학군·임대 수요가 꾸준한 동네입니다.

5. West Hillhurst

5위 West Hillhurst는 4월 중간 매도가 107만 달러로 톱5의 마지막 자리에 올랐습니다. Bow River 북쪽 변두리에 위치해 다운타운 접근성이 좋은 인기 주거지입니다.


캘거리는 토론토·밴쿠버 대비 진입 가격이 낮아 한인 신규 이민자·BC·온타리오 이주 매수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도시입니다. 다만 Wahi 데이터가 보여주듯, 같은 캘거리 안에서도 학군·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톱5 동네의 진입가는 100만 달러 이상으로 이미 토론토 일부 지역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Banff Trail은 캘거리대학교 인근이라는 장점으로 한국인 유학생 가족·학부모 매수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동네이고, West Hillhurst는 다운타운 접근성과 Bow River 친수 환경 덕분에 자녀 양육기 가족에게 적합합니다. Upper Mount Royal·Elbow Park는 가격대만 보면 한인 일반 매수자 풀에서 다소 멀지만, 자영업 성공으로 자산을 축적한 한인 가구의 업그레이드 매수 대상으로 거론되곤 합니다.

같은 보고서에 함께 공개된 최저가 5개 동네는 24만 달러대부터 30만 8,500달러 사이에 분포해 있어, 캘거리 시장이 가격대별로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매수 검토 시 평균 가격이 아닌 동네 단위 중간가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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