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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북동부에 16만 2,500제곱피트 종합 체육시설…”시 예산 전액 확보”


캘거리 북동부 새들리지(Saddle Ridge)에 16만 2,500제곱피트 규모의 종합 체육시설 ‘Northeast Athletic Complex’가 들어섭니다. 35에이커 부지에 캘거리 최초의 정식 크리켓 경기장과 4면의 인공잔디 다목적 구장을 포함하며, 사업비는 2026년 시 예산에 전액 반영돼 건설 자금이 이미 확보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은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캘거리 북동부의 인프라·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공공 프로젝트입니다. 한인을 비롯한 신흥 이민자 가정이 두텁게 거주하는 지역에 시 예산 기반 대형 공공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이 의미가 큽니다.

위치는 80가 NE·메티스 트레일 NE 북서쪽 코너로, 새들리지 일대 주거 단지 한가운데에 자리 잡습니다. 시 측은 현재 설계와 인허가 단계라고 밝혔으며, 착공·완공 시점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핵심 소식: 캘거리 첫 정식 크리켓 경기장 포함

야외 시설은 4면의 다목적 인공잔디 구장과 함께, 지역·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한 정식 규격 크리켓 경기장 1면을 갖춥니다. 시 측은 이 크리켓 경기장이 “캘거리 시내에서 같은 규격으로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실내 시설에는 정식 규격의 인공잔디장 1면, 크리켓 배팅 네트, 16개 팀룸, 4개 공식 라커룸, 다목적 공간이 포함됩니다. 부지 안에는 500대 이상의 주차장과 산책로, 녹지, 피크닉 공간, 놀이터까지 함께 조성됩니다.

전체 부지 규모는 35에이커로, 캘거리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형 종합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시 측은 “대지·시설·운영 동선 모두를 종합적으로 설계해 다양한 종목과 연령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내 시설 렌더링

시 예산 전액 확보…인허가 단계 진행 중

사업비는 2026년 시 예산에 이미 전액 반영돼 있습니다. 시 측은 “건설을 위한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는데, 이는 추가 예산 승인 절차나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설계·인허가만 끝나면 곧바로 착공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는 개발 허가가 제출돼 검토 중인 단계입니다. 다음 단계로는 시 도시계획·교통·상하수도 부서 협의, 환경 영향 평가, 건축 허가 발급이 차례로 진행됩니다.

크리켓이 정식 규격으로 포함된 점은 새들리지 일대의 인구 구성을 그대로 반영한 결정입니다. 새들리지·태러데일·마틴데일 등 캘거리 북동부에는 남아시아·동남아시아·아프리카계 이민자 가정 비중이 높아 크리켓 수요가 꾸준히 누적돼 왔습니다.

외부 구장·녹지 렌더링

한인 커뮤니티 관점

캘거리 북동부는 한인 가정 입장에서도 자녀 스포츠 활동·학교·생활 인프라가 분산돼 있던 지역입니다. 16만 2,500제곱피트 규모의 종합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축구·풋살·다목적 스포츠 수요가 한 곳에 모여 차량 이동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부동산 측면에서도 대형 공공시설의 입주는 인근 주거지의 편의성·정주여건 점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새들리지·메티스 트레일 NE 인근 단독·타운하우스 매수자에게는 향후 수년 동안의 주변 환경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향후 전망

설계와 인허가가 순항할 경우, 통상 캘거리 시 대형 체육시설은 1~2년 안에 착공해 2~3년에 걸쳐 완공되는 흐름을 보여 왔습니다. 시 예산 전액 확보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 지연 같은 변수는 적습니다.

다만 도시계획 협의·민원·환경 영향 평가에서 변수가 발생할 경우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캘거리 시가 향후 6~12개월 안에 착공 일정과 운영 주체(시 직영 또는 외부 운영사) 윤곽을 어떻게 발표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원문: Daily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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