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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CPP·OAS 입금 — 2026년 캐나다 정부 연금 최대·평균 수령액 한눈에


Daily Hive가 4월 마지막 주 캐나다 정부 연금 입금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CPP(캐나다연금)와 OAS(노인연금) 4월분이 4월 28일(화) 일제히 입금되며, 두 제도 모두 2026년 1월 한 차례 인상이 반영돼 있습니다. 65세 신청 기준 CPP 최대 월 1,507.65달러이지만 신규 수급자 평균은 803.76달러에 머물러 ‘최대치’와 ‘실수령 평균’ 격차가 두드러집니다.


이번 주 CPP·OAS 입금일은 2026년 4월 28일(화)입니다. 두 제도 모두 2026년 1월 한 차례 인상이 반영돼 있어,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실수령액이 늘어난 가구가 많습니다. 다만 세전 기준이며 OAS는 일정 소득 이상에서 환수(클로백)가 적용되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캐나다 정부 연금 체계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CPP는 본인이 일하면서 보험료를 납입한 만큼 노후에 받는 사회보험형 연금이고, OAS는 65세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노인에게 거주 기간에 비례해 지급되는 거주 기반 연금입니다. 두 제도가 같은 달 입금되더라도 자격 조건과 인상 메커니즘은 별개입니다.

CPP — 최대 월 1,507.65달러, 평균은 803.76달러

CPP는 ‘은퇴 시 적격 캐나다인 소득의 일부를 대체하는 월 단위 과세 정부 급여’로 정의되며, 평생 지급됩니다. 수급 자격은 (1) 평생 한 차례 이상 CPP 보험료를 납입했고 (2) 만 60세 이상이라는 두 가지입니다.

2026년 1월 인상 반영 후 65세 신청 기준 CPP 최대 월액은 1,507.65달러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평생 평균 임금이 매년 최대 산정 한도(YMPE) 수준으로 유지된 가입자만 받을 수 있는 상한선입니다.

실제로는 격차가 큽니다. 2025년 10월 기준 65세 시작 신규 수급자의 평균 월액은 803.76달러로, 최대치의 약 53%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주 후 CPP 가입 기간이 짧은 한인 1세대 다수가 이 평균보다도 낮은 금액을 받는 이유입니다. CPP는 60세 조기 수급 시 매년 약 7.2%씩 감액되고, 70세까지 지연하면 매년 8.4%씩 증액되므로, 가입 이력이 짧은 분일수록 수급 시점 결정이 실수령액에 큰 영향을 줍니다.

캐나다 연금 카드 (Shutterstock)

OAS — 75세 이상 자동 10% 가산

OAS는 거주 기반 연금입니다. 18세 이후 캐나다 거주 기간(40년 만점)에 비례해 지급되며, 풀 OAS를 받으려면 18세 이후 캐나다 거주 기간이 4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65세 시작 기준 최대 월액은 65~74세 구간에서 742.31달러, 75세 이상 구간은 자동 10% 가산되어 816.54달러입니다.

OAS 인상 분기마다 CPI 연동으로 조정되며, 2026년 1월 인상이 이번 4월 입금분에 반영됩니다. 다만 OAS는 고소득자에 대한 환수(recovery tax) 구간이 있어, 연 소득이 일정 한도를 넘기면 일부 또는 전액이 환수됩니다.

CPP Post-Retirement Benefit

기사가 별도로 짚은 항목은 CPP Post-Retirement Benefit입니다. CPP를 이미 수급 중이지만 65세 이후에도 일을 계속하며 보험료를 납입하는 가입자에게 매년 추가 급여를 누적해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CPP 액수에 더해지는 형태이므로, 65세 이후 임금소득이 있는 한인 1세대라면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누적된다는 점을 인지해두면 됩니다.

한인 1세대 관점

캐나다 거주 기간이 짧은 한인 1세대 다수에게 가장 큰 변수는 OAS 거주 요건(40년 만점)입니다. 18세 이후 거주 기간이 40년 미만이면 비례 감액(예: 20년 거주 시 풀 OAS의 절반)이 적용되며, 캐나다 외 한국에서의 사회보장 가입 기간은 한·캐 사회보장협정에 따라 일부 합산이 가능하지만 OAS ‘거주 요건’ 자체를 메우지는 못합니다. 65세 도래 전에 본인 거주 이력을 정확히 계산해두는 것이 실수령액 관리의 출발점입니다.

CPP 측면에서는 60세 조기 수급 옵션이 흔히 선택지로 거론되지만, 가입 기간이 짧을수록 조기 감액의 충격이 커집니다. 가능하면 65세까지 미루거나, 70세까지 지연해 매년 8.4%씩 가산되는 옵션을 검토하는 것이 통상 유리합니다.

향후 전망

다음 인상은 통상 7월(OAS) 또는 차기 1월(CPP·OAS 함께) 시점에 CPI 연동으로 결정됩니다. 4월 CPI가 2.4%를 넘어 추가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CPI 흐름이 굳어진다면 7월 OAS 인상 폭이 작년 대비 확대될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휘발유 효과가 빠지며 2% 초반으로 회귀한다면 인상 폭은 보수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원문: Daily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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