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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외곽 5개 도시 단독주택, 에어드리 5.8% 하락, 캔모어는 여전히 170만 달러


캘거리 도심 시세가 부담스러워 외곽으로 시야를 넓히는 매수자라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캘거리 부동산보드(CREB)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인근 여러 커뮤니티에서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전년 대비 떨어졌습니다.


CREB의 5월 데이터는 캘거리 외곽 5개 커뮤니티 가운데 4곳에서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했음을 보여줍니다. 캘거리 본 시장이 균형권으로 진입하는 동안 외곽 시장도 함께 매수자 우위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도시별로 낙폭과 가격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군데를 정해 비교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1. 에어드리

에어드리는 외곽 5개 도시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전년 대비 5.8% 떨어진 60만 5,6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재고는 1년 전보다 10.9% 늘어난 519채로, 매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한층 풍부해진 상태입니다.

2. 체스터미어

체스터미어는 전년 대비 4.3% 떨어진 벤치마크 77만 6,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캘거리 동쪽 호숫가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70만 달러 후반대까지 내려온 가격은 여전히 광역권에서 상대적으로 단단한 수요가 있는 가격대로 평가됩니다.

3. 하이리버

하이리버는 외곽 커뮤니티 가운데 가격 변동이 가장 작았습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0.4% 떨어진 57만 7,300달러였습니다. 사실상 보합에 가까운 흐름입니다.

4. 스트라스모어

스트라스모어는 5개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가격이 오른 시장입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전년 대비 1.8% 상승해 57만 2,600달러를 기록했고, 동시에 이번 비교에서 가장 저렴한 시장 자리도 지켰습니다.

5. 캔모어

캔모어는 1.8%의 전년 대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외곽 가운데 가장 비싼 시장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70만 3,800달러였습니다. 재고는 1년 전보다 2.6% 줄어든 152채로, 외곽 다른 도시와 달리 매물 자체가 더 빠듯한 시장입니다.


캘거리 본 시장 진입 가격이 부담스러워 에어드리·체스터미어·스트라스모어 같은 외곽으로 시선을 돌리는 한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같은 외곽이라도 도시별로 흐름이 다르다는 점이 이번 데이터의 핵심입니다. 가격 하락폭이 큰 에어드리는 재고도 함께 늘어 매수 협상력이 강한 반면, 스트라스모어는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 보합 이상의 수요가 살아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캔모어처럼 100만 달러대 후반의 휴양형 시장은 광역 캘거리와는 다른 별개의 사이클로 봐야 합니다. 외곽 매수를 검토하는 한인 실수요자는 단순히 “캘거리 근처”라는 묶음이 아니라 커뮤니티별 재고·가격 흐름을 따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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