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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C, 이스트 브로드웨이 8에이커 캠퍼스 고밀도 재개발 추진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CC)가 VCC-Clark 스카이트레인 역에 붙어 있는 8에이커 이스트 브로드웨이 캠퍼스를 고밀도 교통중심 개발(TOD)로 재편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공공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사전 콘셉트에는 “수천 세대의 신규 주택 + 학사·기관 공간 재구축”이 포함됐고, 인접 PCI 프로젝트는 최대 35층 타워 3동, 임대 600세대 규모로 진행 중입니다. 공공협의 설문은 2026년 6월 9일까지 받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유는 브로드웨이 라인 확장과 맞물려 진행되는 “메가스케일 TOD”라는 점입니다. VCC-Clark 역세권은 이미 PCI Development가 진행 중인 35층 타워와 신축 클린에너지·자동차혁신센터, 매스팀버 오피스가 동시에 들어서고 있어, 캠퍼스 재개발까지 가세할 경우 동부 밴쿠버의 스카이라인과 임대주택 공급 곡선이 동시에 바뀌게 됩니다.

VCC는 2023~2024년 동안 Urban Strategies, Francl Architecture, Avison Young과 함께 사전 콘셉트를 마련했습니다. 도시 차원에서는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공공협의가 마스터플랜의 첫 공식 절차로, 향후 인허가와 단계별 공급 일정의 출발점이 됩니다.

8에이커 캠퍼스, 수천 세대 + 학사 공간 결합

VCC 이스트 브로드웨이 캠퍼스는 약 8에이커(약 32,000m²) 규모로, 동부 밴쿠버에서 흔치 않은 통째형 부지입니다. VCC가 공개한 사전 콘셉트는 캠퍼스 기능을 유지하면서 “수천 세대의 신규 주거”를 함께 짓는 방향입니다. 학사·기관 공간을 재건축하는 동시에 잉여 부지에 고밀도 주택을 올리는 구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부지는 VCC-Clark 스카이트레인 역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0분” 입지입니다. 브로드웨이 라인의 일부가 이미 운행 중이고 추가 확장이 예정돼 있어, TOD 관점에서 밴쿠버에서도 손꼽히는 위치입니다. 시는 이를 고밀도 개발 후보지로 분류하고 마스터플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재개발 콘셉트 조감도

인접 PCI: 35층 3동·임대 600세대·오피스 22.1만 sq.ft.

VCC 캠퍼스 옆에서 진행 중인 PCI Development 프로젝트는 별도 사업이지만 동일한 역세권 안에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35층 타워 3동, 임대 600세대, 사무 공간 22.1만 sq.ft. 규모로, VCC 마스터플랜과 합산하면 향후 5~10년 사이 이 일대에 들어설 신축 호수와 사무 공간 규모가 한꺼번에 가시화됩니다.

캠퍼스 자체에서도 이미 2억 9,100만 달러 규모의 클린에너지·자동차혁신센터(CCEAI)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고, 10층 매스팀버 오피스 “더 하이브(The Hive)”는 2026년 초에 이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캠퍼스 안팎에서 신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태입니다.

고밀도 TOD 콘셉트 단면

공공협의 마감: 6월 9일

밴쿠버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에 대한 공식 공공협의를 시작했고, 시민 의견을 받는 온라인 설문은 2026년 6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협의 결과는 향후 지구단위 계획(zoning)과 개별 건축 인허가 단계에 반영됩니다.

VCC의 8에이커 부지가 “몇 단계 절차를 거쳐” “몇 년에 걸쳐” 어떻게 분할 개발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통상 캐나다의 대학·칼리지 부지 재개발은 단계별 분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첫 단계 분양 시점과 단계별 임대·분양 비율이 향후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이 일대는 한인 학부모·유학생·전문직 가구가 자주 다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VCC 캠퍼스를 중심으로 학사·기관 기능이 유지된다는 점은 한인 학생·교사 커뮤니티에 안정적인 신호이며, 새로 공급될 수천 세대의 임대주택은 가족 단위 임차인과 신혼부부에게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35층 타워와 캠퍼스 고밀도 단지가 동시에 올라가는 5~10년 동안 인접 골목의 임대·주차·통학 환경은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단기 매수보다는 단계별 분양 일정과 임대 비율을 보면서 시점을 판단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향후 전망

6월 9일 공공협의가 마무리되면 마스터플랜의 골격이 확정되고, 이후 1~2년 안에 첫 단계 인허가가 시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PCI 35층 타워와 VCC 캠퍼스 1단계 분양 시점이 겹치면 동부 밴쿠버 신축 공급량이 단기에 집중돼 임대료에 일시적 안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허가 지연이나 자금조달 환경 악화가 겹치면 “공급 일정만 발표되고 실제 입주는 늦춰지는”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CCEAI와 함께 단계별 일정 발표가 핵심 변수입니다.


원문: Daily Hive Urban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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