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이 밴쿠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BC Place 경기장 매점에서 파는 맥주는 473mL 한 잔에 16.25달러, 큰 사이즈는 22달러로, 관전을 계획하는 분들이 알아 둘 만한 ‘경기장 물가’가 공개됐습니다.
2026 FIFA 월드컵이 드디어 밴쿠버에 찾아왔습니다. 토요일에는 밴쿠버에서 열린 첫 월드컵 경기로 호주와 튀르키예가 맞붙었습니다. 5만 2,497명이 들어찬 만석의 BC Place에서, 호주가 2-0으로 승리하며 첫 경기를 장식했습니다.
경기 못지않게 관심이 쏠리는 건 역시 경기장에서 무엇을 얼마에 사 먹을 수 있느냐입니다. Daily Hive가 BC Place 매점 가격을 정리했습니다.
맥주와 음료 가격
맥주는 473mL 기준으로 국산 맥주가 16.25달러입니다. 프리미엄 맥주는 16.25~17.25달러로 조금 더 비쌉니다. 740mL 큰 사이즈는 국산과 프리미엄 모두 22달러입니다.
맥주 외 음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캔 칵테일과 셀처는 12.75~13.50달러, 탄산음료는 7.75달러, 생수는 5.75달러입니다.

음식 가격과 콤보
음식 메뉴를 보면 일반 핫도그가 10달러, 풋롱 핫도그가 13달러, 채식 핫도그가 10달러입니다. 피자 한 조각은 10.50달러, 치킨텐더는 19.50달러, 치즈 나초는 11.50달러입니다. 팝콘 10달러, 사탕 8.50달러, 감자칩 3.75달러도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콤보도 있습니다. 비자 카드 소지자 콤보(핫도그 2개, 감자칩 2개, 음료 2잔)는 38.75달러, 프리미엄 맥주와 감자칩 콤보는 25.75달러입니다.

경기장 안 음식값은 평소 마트나 식당 가격보다 훨씬 비싸기 마련입니다. 맥주 한 잔에 16달러가 넘는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있어, 밴쿠버에서 월드컵 관전을 준비하는 한인 팬이라면 예산을 미리 넉넉히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식사를 마치고, 안에서는 가볍게 즐기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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