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출신 부부가 올해 초 캘거리 Marda Loop에 프랑스식 카페 겸 베이커리 ‘Choux & C’를 열었습니다. 엔지니어와 변호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내려놓고 새 삶을 택한 이민 창업 이야기입니다.
캘거리에 프랑스의 맛을 그대로 옮겨 온 가게가 생겼습니다. Ronan과 Isabelle 부부는 2022년 프랑스에서 캘거리로 이주했습니다. 다른 삶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나라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큰 결정이었지만, 두 사람은 직업까지 바꾸기로 했습니다. “Ronan은 엔지니어였고 저는 변호사였어요. 그런데 직업을 바꿔서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Isabelle이 매체 Dished에 한 말입니다.
Marda Loop에 문을 연 ‘Choux & C’
부부가 올해 3월 문을 연 Choux & C는 캘거리 Marda Loop(2215 33rd Ave. SW Unit 121)에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자 간판 메뉴인 슈크림(Choux à la Crème)을 비롯해, 구제르 샌드위치와 에스프레소 음료, 다양한 스페셜티 라떼를 선보입니다.

영업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입니다. 프랑스 가정식 디저트를 캘거리 동네 상권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 후 직업을 바꿔 작은 가게를 여는 이야기는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낯설지 않습니다. 안정된 전문직을 내려놓고 베이커리를 시작한 이 부부의 사례는, 새 터전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으려는 많은 이민자의 고민과 맞닿아 있습니다. 캘거리 Marda Loop처럼 걸어서 다니기 좋은 동네 상권은 소규모 창업에 비교적 진입하기 쉬운 편이어서, 로컬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이 눈여겨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