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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임차인 관심도 5계단 하락, 신규 아파트 공급에 가용성 13% 늘어


RentCafe의 캐나다 임차인 관심도 순위에서 캘거리가 다섯 계단 내려갔습니다. 관심도는 떨어졌지만, 최근 완공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매물 가용성은 13% 늘어 캐나다 대도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캘거리의 임차인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새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는 전국 순위에서 다섯 계단 내려갔습니다. 이번 순위는 RentCafe가 분기마다 발표하는 캐나다 임차인 관심도 순위로, 겨울철 비수기 이후 임차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이번 분기에도 뉴브런즈윅주 몽턴이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세 분기 연속 1위입니다. RentCafe.com은 캐나다 전역의 아파트와 주택 임대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전국 단위 임대 검색 사이트입니다.

25개 도시를 비교한 순위에서 캘거리는 20위

이 보고서는 RentCafe.com의 임대 매물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연구팀은 통계청 기준으로 정의된 지역 가운데, 의미 있는 매물 표본을 갖춘 캐나다 25개 도시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각 도시는 1년 사이 네 가지 지표의 변화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로 순위를 정한 뒤 직전 분기 대비 순위 변동까지 함께 추적했습니다.

캘거리는 41.45점으로 전국 20위에 올랐습니다. 관심도 자체는 떨어졌지만, 그 배경에는 공급 측면의 변화가 있습니다. 최근 완공된 아파트가 잇따라 새 물량으로 시장에 풀리면서 캘거리의 매물 가용성이 13% 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즉 캘거리의 순위 하락은 수요가 약해진 것과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이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번 순위는 캘거리 임대시장의 수급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관심도 하락만 보면 시장이 식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새 아파트 공급이 빠르게 늘면서 세입자가 고를 수 있는 매물이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는 쪽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입니다.

캘거리에 거주하거나 이주를 고려하는 한인 임차인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매물 가용성이 캐나다 대도시 중 가장 크게 늘어난 만큼,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여지가 넓어지고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공급이 늘어난 배경과 지역별 매물 상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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