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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737기 주기 시작… 파업 위기에 여름 운항 비상


웨스트젯(WestJet)이 전면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737 항공기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객실승무원 노조가 72시간 파업 예고를 통보하면서, 여름 성수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웨스트젯 항공권을 예약해 둔 승객이라면 이번 소식에 조금 긴장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가 전면 파업과 운항 중단 가능성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7월 30일 목요일, 웨스트젯 객실승무원을 대표하는 노조가 72시간 파업 예고를 통보했습니다. 이어 7월 31일 금요일, 웨스트젯은 보유한 737 항공기를 세우는(주기) ‘어려운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이 발 묶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

웨스트젯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이 필요한 조치는 항공사가 운영 통제력을 유지하고 전체 노선망의 안정성을 지킬 수 있게 해준다”며 “무엇보다 이 선제적 조치는 승객과 항공기가 발이 묶일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젯은 또한 가능한 한 빨리 ‘서로 합의할 수 있는 협상안’에 이르기 위해 여전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향을 받지 않는 항공편은

모든 항공편이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Q400 기종으로 운항하는 웨스트젯 앙코르(WestJet Encore) 항공편과 협력 항공사가 운항하는 코드셰어 항공편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웨스트젯은 여행을 앞둔 승객들에게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편 상태를 미리 확인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웨스트젯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노사 갈등이 실제 파업으로 번지면 여름 성수기 여행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거나 국내선을 이용하는 한인 여행객이라면, 예약한 항공편이 웨스트젯 본사 운항인지 앙코르·코드셰어 운항인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고, 대체 항공편이나 일정 조정 가능성도 미리 살펴두면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문: Daily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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