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더럼 지역 에이잭스(Ajax)의 문제 부지를 둘러싼 약 10년간의 법적 다툼이 마무리됐습니다. 에이잭스 타운은 옛 ‘센트럴파크 에이잭스’ 개발과 얽혀 있던 핵심 상업 부지를 7년 소송 끝에 공공 소유로 넘겨받을 권리를 확보했습니다.
에이잭스 타운은 이번 주, 옛 센트럴파크 에이잭스 개발과 연관됐던 에이잭스 플라자의 주요 부동산을 공공 소유로 가져올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7년에 걸친 법적 분쟁의 결과입니다.
부지를 지자체에 넘긴다는 결정은 온타리오 항소법원에서 나왔습니다. 법원은 7월 28일 또 다른 모기지 채권자가 낸 항소를 기각하며, 타운이 해당 부동산을 정식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넘겨받는 부지에는 무엇이 포함되나
이번에 타운이 확보한 부지에는 콘도 개발이 예정됐던 주차장 한 곳, 공공 편의(유틸리티) 용지로 지목된 플라자 건물 세 동, 그리고 추가 플라자 건물 네 동이 포함됩니다.
이 소식은 문제의 에이잭스 플라자 일부가 지난 2월 화재로 철거된 지 몇 달 만에 나왔습니다. 해당 플라자는 6년 가까이 법정관리(receivership) 상태였습니다. 타운은 지난겨울 226 Harwood Avenue South 건물에 대해 긴급 철거 명령을 내렸는데, 구조 안전성 평가 결과 화재로 건물의 구조가 크게 훼손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상업 플라자는 바로 남쪽의 하우드 플라자(Harwood Plaza, 옛 하우드 몰)와 함께 반세기 넘게 이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좌초된 민간 개발, 공공이 떠안다
에이잭스 플라자는 원래 센트럴파크 에이잭스라는 복합용도 개발 사업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LeMine Investment Group이 맡았지만 2021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멈춰 섰습니다.
민간 개발이 무너지고 부지가 오랜 소송과 화재를 거쳐 결국 지자체 소유로 넘어간 사례입니다. 노후 상업지 재생이 순탄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공이 직접 개입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에이잭스는 광역토론토(GTA) 동쪽 더럼 지역의 주요 도시입니다. 이번처럼 개발이 좌초된 부지가 지자체 손에 들어가면, 향후 주택 공급이나 도심 재생 계획과 연결될 여지가 생깁니다. GTA에 자리 잡은 한인 실수요자라면, 오래 방치됐던 상업지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개발되는지 눈여겨볼 만합니다. 콘도 예정 부지가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 이 일대 주거·상업 환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문: insau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