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SC to close

캘거리 인근 에어드리, 2억3000만 달러 복합 레크센터 짓는다, 2030년 개장


캘거리 인근 도시 에어드리(Airdrie)가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새 복합 레크리에이션 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시의회가 시설을 단계별로 나누지 않고 한 번에 모두 짓는 방식을 승인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에어드리는 캘거리 광역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위성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수영장·체육시설 같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라는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그런 성장 압력에 대응하는 대형 지자체 개발 계획입니다.

한 번에 짓는 SW 레크리에이션 센터

새 시설의 이름은 ‘SW 레크리에이션 센터(SW Recreation Centre)’입니다. 시의회는 전체 시설을 단계별로 나눠 짓는 대신 한꺼번에 건설하는 가속 방식을 승인했습니다.

시설에는 수영장과 아쿠아틱스 구역, 피트니스 센터, 가족 활동 구역, 아이스링크(아레나), 필드하우스, 체육관, 실내 러닝 트랙이 들어섭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런 편의시설이 여러 해에 걸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갱신된 계획은 전체 센터를 함께 지어 2030년에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W 레크리에이션 센터 내부 조감도

공사비 최대 8.6% 절감 기대

히더 스피어먼(Heather Spearman)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결정은 에어드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 사회의 삶을 향상시키는 장기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시의회의 전략적 방향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W 레크리에이션 센터 건설을 앞당겨 주민들이 더 빨리 양질의 여가 공간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단일 단계로 공사를 진행하면 공사 기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건설 비용을 6.4%에서 8.6%까지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 시의회가 승인한 부지 마스터플랜을 따릅니다. 현재는 상세 설계 단계로 넘어갔고, 착공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SW 레크리에이션 센터 조감도


에어드리처럼 대도시 인근의 위성도시가 대형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면, 주변 주거 수요와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여가·체육시설은 젊은 가족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캘거리 광역권 진출이나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한인 실수요자라면, 이런 지자체 개발 계획이 지역 선택의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착공이 2027년, 개장이 2030년으로 예정된 만큼 실제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단일 단계 건설로 비용을 아끼고 개장 시점을 앞당기는 방식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에어드리의 생활 편의와 도시 매력도가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CREAM Canada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