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두 시간 거리인 스테틀러(Stettler)의 프레리 정션 RV 리조트(Prairie Junction RV Resort)가 세계 각지를 테마로 한 글램핑 객실 9종을 새로 짓습니다. 알버타 주정부 관광기관인 트래블 알버타(Travel Alberta)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6년 겨울 문을 열 예정입니다.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알버타 중부의 한 RV 리조트가 색다른 글램핑 경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레리 정션 RV 리조트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새 프로젝트인 ‘프레리 헤이븐 익스팬션(Prairie Haven Expansion)’을 발표했습니다. 트래블 알버타와 손잡고 개발하는 테마 글램핑 객실이 핵심입니다.
세계를 테마로 한 9종의 숙소
캘거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앞으로 9개의 독특한 테마 숙소를 갖추게 됩니다. 손님들을 세계 곳곳으로 데려가는 동시에 알버타 대초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여주도록 설계됐습니다.
방문객은 The Aloha, The Turkish Delight, The Paris, The Little Italy, The Disco Inferno, The Wrangler, The Royal, The Outback, The Jungle Gym 등에서 원하는 숙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리조트 측은 이 숙소들이 럭셔리 유리 돔부터 테마를 입힌 포장마차(covered wagon)까지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며, 저마다 고유한 분위기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틀러를 ‘필수 방문지’로
손님들은 침대에 누워 별을 보거나, 알버타의 밤하늘 아래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SNS에 올릴 만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휴식, 가족 여행, 그리고 잊지 못할 대초원의 노을까지 겨냥한 구성입니다.
리조트 측은 이번이 지금까지 맡은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찾는 여행객에게 스테틀러를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새 숙소는 2026년 겨울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 소식을 넘어, 소도시를 관광 목적지로 키워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알버타 주정부 관광기관이 직접 협업에 참여했다는 점도, 지역 관광 인프라 개발에 공공의 관심이 실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캘거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가까운 곳에 생기는 새로운 나들이·숙박 선택지가 될 수 있고, 소도시 관광 개발이 지역 부동산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볼 참고 사례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