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주민은 6월 10일(수요일) 온타리오 트릴리엄 베네핏(OTB) 월정액 지급금이 은행 계좌로 입금됩니다. 세 가지 환급형 크레딧을 한데 묶은 비과세 정기 지급으로, 18세부터 64세 단독은 에너지·재산세 크레딧 한 항목으로만 최대 1,283달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트릴리엄 베네핏은 매월 10일 자동으로 입금되는 환급형 세액 지원금입니다. 6월에는 6월 10일 수요일에 직접 입금이 잡혀 있어, 신청 자격이 있는 가구는 이 날짜 즈음 계좌에 들어오는 트랜잭션을 확인하면 됩니다. 다른 정부 지원금과 헷갈리기 쉬운 항목이지만, 트릴리엄 베네핏은 별도 신청 없이 매년 세금 신고를 통해 자동 평가되는 구조라 한인 가구도 챙겨서 확인할 가치가 있습니다.
OTB는 무엇으로 구성되나
OTB는 세 가지 별도 크레딧을 한 봉투에 묶은 월정액 지급금입니다. 첫째는 온타리오 에너지·재산세 크레딧(OEPTC)으로, 18세부터 64세 단독 거주자는 최대 1,283달러, 65세 이상은 최대 1,461달러, 원주민 보호구역·장기요양시설 거주자는 285달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온타리오 세일즈 택스 크레딧(OSTC)으로, 1인 기준 최대 371달러를 받고 배우자와 19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 인당 371달러가 추가됩니다.
세 번째는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크레딧(NOEC)으로, 가족은 285달러, 개인은 185달러가 책정돼 있습니다. 이 세 항목 가운데 하나라도 자격이 되면 OTB 한 봉투로 묶여 매월 10일에 분할 입금됩니다. 단, 연간 총 지급액이 360달러 미만이면 분할 없이 7월에 한 번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2026년 남은 일정과 자격 확인
6월 10일 이후 남은 2026년 입금일은 7월 10일, 8월 10일, 9월 10일, 10월 9일, 11월 10일, 12월 10일입니다. 매월 10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직전 영업일로 당겨지는 식입니다. 지급 자격은 매년 직전 해 세금 신고서를 기반으로 자동 산정되므로, OTB를 놓치지 않으려면 매년 늦지 않게 개인 세금 신고를 마쳐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첫 입금이 시작되는 시점이 7월이라는 점은 흔히 놓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 4~5월에 세금 신고를 마친 가구는 7월 10일부터 자동 입금이 시작되며, 신고가 늦어졌다면 그 다음달부터 누락분이 합산돼 들어옵니다. 신청 별도 절차는 없지만 직접 입금 정보가 CRA(Canada Revenue Agency) 마이 어카운트에 정확히 등록돼 있어야 한다는 점은 짚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OTB는 매년 인플레이션 지표에 맞춰 한도가 미세 조정되는 구조라, 2025 베네핏 연도 기준 수치는 2026년 7월부터 시작되는 다음 베네핏 연도에 다시 갱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너지 비용·임차료가 계속 오르는 환경에서 OEPTC 한도가 어떻게 조정될지가 한인 임차 가구에 가장 직접적인 변수입니다.
세금 신고를 매년 미루다 OTB를 한 해 통째로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6월 10일 입금 시점을 계기로 마이 어카운트에서 베네핏 캘린더를 한 번 점검해 두면, 자동 입금이 끊긴 가구도 누락 원인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