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캘거리 주택 보고서에서 가장 비싼 동네 5곳이 공개됐고, 이 가운데 3곳의 중간 매도가가 1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동네들은 모두 30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와히(Wahi)가 7월 캘거리 주택 보고서를 통해, 5건 이상 거래가 있었던 동네 중 중간 매도가가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을 각각 5곳씩 발표했습니다. 도시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집값 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가장 비싼 동네 5곳
7월 기준 캘거리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는 알타도어(Altadore)로 중간 매도가가 125만9,500달러였습니다. 2위는 웨스트 힐허스트(West Hillhurst) 125만 달러, 3위는 스프링뱅크 힐(Springbank Hill) 120만 달러로, 여기까지 세 곳이 모두 1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어 4위는 리치먼드(Richmond) 94만 달러, 5위는 와일드우드(Wildwood) 93만5,000달러였습니다.
1위 알타도어는 가장 비싼 동시에 가장 빨리 팔린 동네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의 주택은 평균 23일 만에 시장에서 팔려 나갔습니다.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탄탄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가장 저렴한 동네 5곳
반면 가장 저렴한 동네 5곳은 모두 중간 매도가가 30만 달러 미만이었습니다. 1위는 뱅크뷰(Bankview)로 21만9,300달러였고, 2위 링컨 파크(Lincoln Park) 23만1,500달러, 3위 그린뷰(Greenview) 27만5,000달러, 4위 로어 마운트 로열(Lower Mount Royal) 27만6,250달러, 5위 벨베디어(Belvedere) 28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동네인 뱅크뷰의 중간 매도가 21만9,300달러는 가장 비싼 알타도어보다 100만 달러 넘게 저렴합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동네에 따라 집값이 다섯 배 넘게 벌어지는 셈입니다.
이 자료는 캘거리로 이주를 고려하거나 이미 정착한 한인들에게 동네별 예산을 가늠하는 참고가 됩니다. 캘거리는 토론토·밴쿠버에 비해 전반적으로 집값이 낮은 편이지만, 알타도어·웨스트 힐허스트처럼 100만 달러를 넘는 동네와 뱅크뷰·링컨 파크처럼 20만 달러대 동네가 한 도시 안에 공존합니다. 예산과 생활권을 함께 고려해 동네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문: Daily H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