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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서부 웨스트사이드 레크센터, 1억8천만 달러 증축 추진


캘거리 서부의 인기 여가시설인 웨스트사이드 레크리에이션(Westside Recreation)이 1억8천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증축을 추진합니다. 수영장과 스포츠 시설, 커뮤니티 공간을 크게 늘리는 계획입니다.


8월 25일 화요일 웨스트사이드 레크리에이션은 약 18만 제곱피트의 새로운 수영·스포츠·커뮤니티 공간을 더하는 증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캘거리시가 성장하는 도시에 맞춰 공공 여가시설을 확충하는 흐름의 하나입니다.

2000 69번가 SW(2000 69th St. SW)에 있는 이 센터는 연간 110만 명 이상이 찾는 곳입니다. 시는 캘거리 인구가 늘면서 이용객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영장부터 하키 링크까지, 대폭 늘어나는 시설

증축될 수영·스포츠 시설 렌더링

이번 계획에는 여러 수영 시설이 새로 들어섭니다. 확장된 파도풀과 유아풀을 비롯해 새 워터슬라이드 4개, 실내 물놀이터, 25m 수영장 2개, 냉수 플런지풀, 극지방식 온천(Arctic) 등이 포함됩니다.

수영 시설 외에도 실내 축구와 피클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필드하우스가 새로 생깁니다. 이미 NHL 규격 아이스링크가 있는 이 시설에는 링크가 하나 더 추가됩니다. 새 빙상장이 생기면 하키와 스케이트, 각종 스포츠, 지역 행사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주차 공간도 늘어납니다. 웨스트사이드의 주차장을 재배치하고 넓혀, 주차 면수를 567면에서 약 850면 이상으로 50% 넘게 확대합니다.

캘거리 게임플랜의 우선 사업

확장되는 커뮤니티·아레나 공간 렌더링

이번 증축은 캘거리시의 장기 전략인 게임플랜(GamePLAN)의 일부입니다. 게임플랜은 도시의 공공 여가시설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계획으로, 웨스트사이드 사업은 그 우선 대상 중 하나로 지정됐습니다.

자금이 확보되면 이 사업은 2027년 말이나 2028년 초에 착공해 완공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수영 시설과 필드하우스를 먼저 짓고, 이어서 하키 아레나를 증축하는 순서입니다.


레크리에이션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모이는 생활 거점이자, 주변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주는 시설입니다. 캘거리에 사는 한인 가정에게도 이런 대형 여가시설의 확충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수영장과 실내 스포츠 시설이 늘어나는 것이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착공까지 아직 2년 넘게 남았고 자금 확보가 전제인 만큼, 실제 진행 상황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자금이 예정대로 마련되면 2027년 말~2028년 초 착공이 가능하지만, 공공 사업 특성상 예산 확정 과정에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캘거리가 계속 성장하는 만큼 이런 여가시설 확충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게임플랜에 담긴 다른 사업들의 진행 속도도 함께 지켜볼 만합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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