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오샤와(Oshawa)에서 세 건의 개발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던 월요일 시청 공청회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같은 날 열리기로 했던 두 개 위원회 회의도 함께 취소돼, 지역 시의원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샤와에서 예정돼 있던 중요한 공개 절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월요일 시청에서 세 건의 개발 사업을 안건으로 다루려던 공청회가 취소됐고, 같은 날 예정된 두 개 상임위원회 회의도 함께 취소됐습니다.
취소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워드 1(Ward 1)의 로즈메리 매콘키(Rosemary McConkey) 시의원은 이번 결정을 “매우 이례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계획법(Planning Act)에 따른 공청회는 인근 주민들에게 미리 통지를 보내야 하는 절차이기 때문입니다.
“반년 넘게 회의가 없게 됐다”
매콘키 의원은 특히 재정위원회가 취소된 점을 더 큰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번 취소로 5월부터 11월까지,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정위원회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게 됐다는 것입니다.
취소된 위원회는 기업·재정서비스위원회와 경제·개발서비스위원회 두 곳입니다. 매콘키 의원은 “재정위원회가 취소되면서 5월과 11월 사이에 회의가 단 한 번도 없게 된다는 점이 더욱 비정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9월 21일로 예정된 나머지 두 상임위원회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862세대 규모 개발이 멈췄다
월요일 공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던 세 개 사업은 모두 오샤와의 빠르게 성장하는 북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 건은 매콘키 의원의 지역구에 있습니다. 세 사업을 합치면 신규 주거 862세대와 약 2만8,000제곱피트의 상업 공간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시의 대학가 인근, 심코 스트리트(Simcoe Street)와 나이아가라 드라이브(Niagara Drive)가 만나는 자리에 들어설 10층짜리 아파트입니다. 525세대와 1,760제곱피트가 넘는 규모입니다.
또 브리타니아 로드(Britannia Road)와 그랜드뷰 스트리트(Grandview Street)에 위치한 가분할계획(draft plan of subdivision)의 2단계도 안건에 올라 있었습니다. 이 계획은 단독주택 125채와 스트리트 타운하우스 212채를 담고 있으며, 앞서 172세대 단독주택으로 승인받았던 내용을 변경한 것입니다.
오샤와는 광역토론토(GTA) 동쪽 더람 지역에 속한 도시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아 한인을 포함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입니다. 이번처럼 862세대 규모의 개발을 다룰 공청회가 이유 없이 취소되면, 주택 공급 일정은 물론 인근 주민의 의견 수렴 절차도 뒤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새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분양을 기다리는 구매자라면, 지역 개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취소된 공청회가 언제 다시 열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절차가 계속 지연된다면 862세대 규모 개발의 승인과 착공 일정도 함께 밀릴 수 있습니다. 9월 21일로 예정된 나머지 상임위원회가 예정대로 열리는지, 그리고 취소된 안건들이 다시 상정되는 시점이 앞으로 주목할 부분입니다.
원문: Insau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