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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마운트플레전트,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동네 40위 선정


밴쿠버의 역사적인 동네 마운트플레전트(Mount Pleasant)가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동네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여행·문화 미디어그룹 타임아웃(Time Out)의 전 세계 순위에서 상위 40위 안에 들었습니다.


밴쿠버는 올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도시였는데, 그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마운트플레전트가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 중 하나라는 자랑거리를 얻었습니다. 타임아웃이 전 세계 ‘가장 쿨한 동네’ 순위를 발표했고, 이 밴쿠버 동네가 상위 4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아웃은 좋은 동네가 곧 좋은 커뮤니티의 바탕이라고 설명합니다. 바리스타가 내 주문을 외우고, 동네 식당과 바, 독립 상점이 활기를 띠며, 아트워크와 낮 축제부터 더 푸른 거리와 보행자 중심 공간을 만드는 일까지 주민들이 함께하는 ‘미니 마을’ 같은 곳을 좋은 동네로 봤습니다.

어떻게 뽑혔나

마운트플레전트 거리 축제로 붐비는 동네 풍경

타임아웃 편집진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여러 기준으로 각 동네를 평가했습니다. 음식과 음료, 나이트라이프, 독특한 로컬 상점, 살기 좋은 정도, 그리고 커뮤니티가 평가 항목에 들어갔습니다.

마운트플레전트는 이곳에 자리 잡은 독특한 독립 상점들, 다양한 먹거리, 걷기 좋은 환경 덕분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아웃은 밴쿠버시가 커뮤니티 공간도 꾸준히 넓혀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스트리트와 14번가(Main and 14th)에 새로 생긴 공공 광장은, 동네에서 손꼽히는 커피숍들 바로 곁에 자리해 있습니다.

140년 브루어리 역사와 로컬 상점들

타임아웃은 이 동네의 오래된 양조 문화도 언급했습니다. 마운트플레전트의 브루어리 역사는 140년에 이르는데, 첫 양조장이 1880년대에 이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마운트플레전트의 독립 레코드 상점 내부

국제 순위에서는 여러 로컬 상점이 이름을 얻었습니다. R&B 브루잉(R&B Brewing), 넵툰 레코드(Neptoon Records), 스리프트 월드(Thrift World) 등이 소개됐습니다. 타임아웃은 마운트플레전트에서 보내는 ‘완벽한 하루’ 코스도 제안했습니다. 모두스 커피 로스터스(Modus Coffee Roasters)에서 하루를 시작해, 점심을 먹고 마운트플레전트 빈티지 앤드 민티지(Mount Pleasant Vintage and Mintage)에서 옷을 구경하는 식입니다.


이런 평가는 밴쿠버에 사는 한인은 물론, 이주나 정착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참고가 됩니다. 걷기 좋고 독립 상점과 카페가 살아 있는 동네는 생활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도 비교적 탄탄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인기 동네는 임대료와 집값도 함께 오르기 쉬운 만큼, 실거주와 투자 어느 쪽이든 예산과 생활 방식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 Daily Hi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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