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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근 QEII 고속도로 우회로 검토 착수, 최대 10차선 확장도


알버타 주정부가 캘거리 인근 QEII 고속도로(Highway 2)의 우회로 신설을 위한 계획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하루 12만 대 넘게 통행하는 이 구간의 혼잡을 덜기 위한 것입니다.


캘거리 북쪽을 오가는 운전자에게 앞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가 에어드리(Airdrie) 동쪽 QEII 고속도로(Highway 2)를 우회하는 도로 신설안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정확히 어디에 놓을지 지금 연구 중입니다.

이번 기능계획 연구는 에어드리 동쪽 스토니 트레일(Stoney Trail)의 북동쪽 모서리에서 카스테어스(Carstairs) 인근 Highway 2까지 이어지는 우회로 방안을 살펴봅니다. 이 연구는 붐비는 고속도로 구간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진행됩니다.

하루 12만 대 넘는 통행량

현재 이 고속도로는 캘거리와 에어드리 사이가 6차선이며, 하루 약 12만5000대가 이 구간을 지납니다. 여기에 더해 크로스아이언 밀스(CrossIron Mills) 인근에서만 하루 약 3만5000대가 오갑니다.

주정부는 이 고속도로가 앞으로 20~30년 안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해당 구간을 최대 10차선까지 넓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계속 성장하는 만큼,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려면 우회로가 필요하다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입니다.

주정부는 “우회로는 궁극적으로 Highway 2의 혼잡 구간을 돌아가는 대체 경로 역할을 하고, Highway 2와 Highway 1을 오가는 트럭에 더 편리한 연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선 확정까지는 시간 필요

우회로가 정확히 어디로 지나가고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주정부는 먼저 잠재 노선, 지역 도로 연결, 인터체인지, 부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경과 야생동물에 대한 고려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인근 지주와 기업, 지자체, 주민의 의견도 포함됩니다.

이번 연구는 발자크(Balzac)에 있는 기존 차량검사소(Vehicle Inspection Station)를 옮기는 방안도 함께 검토합니다. 주정부는 이 검사소를 이전하면 인근의 교통 혼잡과 정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계획 연구는 2026년 중반에 시작됐고, 첫 공개 설명회는 9월 15일에 열렸습니다. 온라인 의견 수렴은 2026년 9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콘셉트 안은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권고안은 2027년 6월에 주민 의견을 받기 위해 제시됩니다. 최종 권고안은 2027년 말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확장과 우회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인근 지역의 개발과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캘거리 북쪽 에어드리·카스테어스 일대는 최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통근 여건과 물류 접근성이 달라집니다. 이 일대에 거주하거나 부동산에 관심을 둔 한인이라면, 노선안이 구체화되는 과정과 인근 부지에 미치는 영향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향후 전망

노선과 형태가 확정되기까지는 2027년 말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월 콘셉트 안과 2027년 6월 권고안 공개 과정에서 어느 지역이 우회로 경로에 포함되는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지주와 주민의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노선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9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의견 수렴과 이후 발표 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문: Daily Hive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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