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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최고가 동네는 엘보파크, 중간 매매가 238만 달러


캘거리에서 가장 비싼 동네와 가장 싼 동네가 공개됐습니다. 9월 중간 매매가 1위는 238만 6,500달러를 기록한 엘보파크(Elbow Park)로, 최저가 동네와는 200만 달러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같은 도시 안에서도 동네에 따라 집값은 크게 갈립니다. 캘거리 집값의 폭을 한눈에 보여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와이(Wahi)는 매달 주택 보고서를 내며, 거래가 최소 5건 이상 있었던 동네를 기준으로 중간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을 정리합니다. 이번에는 9월 자료를 바탕으로 캘거리에서 가장 비싼 동네 5곳과 가장 싼 동네 5곳을 공개했습니다.

캘거리 집값, 최고가 동네 5곳

9월 캘거리에서 중간 매매가가 가장 높았던 동네는 엘보파크(Elbow Park)입니다. 중간 매매가는 238만 6,500달러였습니다. 엘보파크는 8월에도 1위였는데, 당시 중간가는 212만 5,000달러로 이번 달보다 낮았습니다. 한 달 사이 최고가 동네의 가격이 더 오른 셈입니다.

그 뒤를 알타도어(Altadore, 132만 달러), 애스펀우즈(Aspen Woods, 125만 2,000달러), 햄프턴스(Hamptons, 108만 5,000달러), 레이크보나비스타(Lake Bonavista, 94만 4,000달러)가 이었습니다. 상위 5곳 가운데 1위 엘보파크와 2위 알타도어의 가격 차이가 100만 달러를 넘을 만큼, 최상위권 안에서도 격차가 컸습니다.

캘거리 집값, 최저가 동네 5곳

반대로 가장 저렴한 동네는 오크리지(Oakridge)로, 중간 매매가가 23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가장 비싼 엘보파크와 비교하면 200만 달러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 뒤로는 클리프벙갈로(Cliff Bungalow, 24만 달러), 벨트라인(Beltline, 26만 달러), 스카이뷰랜치(Skyview Ranch, 26만 달러), 벨비디어(Belvedere, 28만 6,500달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저가 5곳은 모두 중간 매매가가 29만 달러 아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은 8월보다 조금 내렸는데, 8월 최저가 동네는 중간 매매가 26만 달러의 헤이스보로(Haysboro)였습니다.


캘거리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한인 실수요자에게 이번 자료는 동네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도시라도 중간 매매가가 23만 달러에서 238만 달러까지 열 배 넘게 벌어지는 만큼, 예산과 생활권에 맞춰 동네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중간 매매가는 거래가 5건 이상인 동네만 집계한 수치여서, 거래가 드문 동네나 특정 매물의 실제 시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네 평균과 함께 개별 매물의 상태·위치를 함께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전망

캘거리 전반이 가을로 접어들며 둔화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동네별 가격 격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가 동네는 수요가 꾸준해 가격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고, 중저가 동네는 거래량과 공급에 따라 가격이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매달 나오는 동네별 보고서를 함께 보면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원문: Daily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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