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SC to close

BC 주민, 연 1,700달러 에너지 요금 절약, 연방 그린홈 프로그램 확대


연방정부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캐나다 그린홈 부담완화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며 브리티시컬럼비아(BC)로 확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BC 주민은 에너지 요금을 연간 최대 1,700달러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연방정부가 ‘캐나다 그린홈 부담완화 프로그램(Canada Greener Homes Affordability Program)’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재출범으로 프로그램이 BC를 포함한 여러 주로 확대되며, 정부는 에너지 요금에서 적지 않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팀 하지슨(Tim Hodgson)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줄리 다브루신(Julie Dabrusin) 환경·기후변화·자연부 장관이 함께 했습니다.

개·보수 한 번에 연 최대 1,700달러 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주택 개·보수(retrofit)를 마치면, 참여 가구는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소 300달러에서 최대 약 1,700달러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요금만 줄이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는 이 개·보수로 가구당 연간 온실가스 배출도 약 1.5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원 규모도 큽니다. 총 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3억 달러가 연방 자금입니다. 이 재원은 저소득·중간소득 가구 3만 5천 가구 이상이 히트펌프를 설치하고 단열을 개선하는 데 쓰입니다.

BC에서는 BC Hydro와 FortisBC가 전달

BC에서는 BC Hydro와 FortisBC 같은 기관이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가구에 전달합니다. 두 기관은 이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사업을 해온 곳입니다.

BC Hydro 측은 “에너지 효율 투자와 파워 스마트(Power Smart)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이 낮은 고객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더 쾌적하게 지내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대로 더 많은 BC 가구가 개·보수 비용을 지원받아 요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밴쿠버를 비롯한 BC에 거주하는 한인 가구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입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단독주택이나 오래된 집에 사는 경우, 히트펌프 설치와 단열 개선으로 매달 나가는 에너지 요금을 줄일 여지가 생깁니다. 소득 조건에 해당하는 가구라면 BC Hydro나 FortisBC를 통해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 Daily Hive Urbanized


CREAM Canada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