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가 대형 종합운동단지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새들리지(Saddle Ridge)에 들어서는 노스이스트 애슬레틱 컴플렉스는 건설 예산 1억 7,040만 달러가 전액 확보된 상태로, 9월에 공사가 공식 시작됐습니다.
캘거리가 대형 레크리에이션 시설 하나를 더 짓습니다. 새들리지의 노스이스트 애슬레틱 컴플렉스(Northeast Athletic Complex)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 시설은 80번가 NE와 메티스 트레일 NE(Metis Trail NE)가 만나는 북서쪽 모서리에 들어서며, 캘거리에서 가장 큰 종합운동단지 중 하나가 됩니다.
실내외 경기장과 캘거리 최초 크리켓 구장
2026년 10월 캘거리시 업데이트에 따르면, 총괄 시공사로 레드코어(Ledcor Construction Limited)가 선정됐고 공사는 9월에 공식 시작됐습니다.
새 시설은 연면적 16만 2,000제곱피트가 넘는 규모입니다. 야외에는 인조잔디 다목적 구장 4면과, 지역·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용 크리켓 경기장이 들어섭니다. 이 크리켓 경기장은 캘거리에서 처음 생기는 것입니다.


실내에는 경기 규격의 인조잔디 구장, 실내 크리켓 타격 네트, 팀룸 16개와 심판용 탈의실 4개, 다목적실, 미디어실, 행정실, 정비실, 화장실, 관중석 등이 마련됩니다. 이 밖에 500대가 넘는 주차 공간과 산책로, 녹지, 피크닉 공간, 놀이터도 35에이커 부지에 함께 들어섭니다.
전액 확보된 예산, 시의회가 승인
이 시설의 건설 예산은 1억 7,040만 달러로 전액 확보됐습니다. 2025년 12월 캘거리 시의회가 2026년 예산의 일부로 승인했고, 캘거리 도시계획위원회는 2026년 4월 30일 개발 허가를 내줬습니다.
노스이스트 애슬레틱 컴플렉스는 캘거리시가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캘거리시는 소방서와 도서관을 한 건물에 합친 첫 복합시설, 인기 여가 센터 개선, 그리고 캘거리 북서부의 새 도서관 건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형 공공시설 착공은 캘거리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공사 기간에는 건설 일자리가 생기고, 완공 뒤에는 운동·생활 인프라가 늘어 인근 주거지의 매력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새들리지와 북동부 지역에 사는 한인 가정에게는 자녀 체육 활동과 지역 행사 공간이 늘어나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향후 전망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종합운동단지는 캘거리 북동부의 생활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완공 시점과 운영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향후 캘거리시의 추가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문: Daily 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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