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퀴틀람(Coquitlam) 버크마운틴(Burke Mountain) 남동쪽에서 약 160에이커에 이르는 대형 토지 거래가 완료됐습니다. 네 개 필지를 묶은 이번 거래는 총 약 1,447만 달러에 성사됐으며, 2026년 광역밴쿠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토지 거래입니다.
이번에 팔린 땅은 코퀴틀람 버크마운틴 남동쪽에 있는 약 160에이커 규모의 네 개 필지입니다. 맥도날드리얼티(Macdonald Realty)의 로리 로우(Lori Rowe)는 0 Quarry Rd., 4201 Quarry Rd., 4250 Quarry Rd., 4301 Quarry Rd. 부지가 총 약 1,447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밝혔습니다.
북동 코퀴틀람의 장기 성장 지역
나무가 우거진 이 빈 부지들은 북동 코퀴틀람의 주요 장기 성장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 부지들의 서쪽 지역은 최근 몇 년간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저층 주거가 대거 들어섰고, 더 많은 주택과 지역사회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계획과 인프라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우는 “이 정도 규모의 거래에는 인내와 전략적 마케팅, 탄탄한 관계, 그리고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뛰어난 부지를 대리해,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서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대로 자리매김한 뛰어난 토지 기회는 여전히 강한 관심을 끌어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래 둔화 국면 속 대형 거래
이번 거래는 광역밴쿠버에서 대형 토지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높아진 차입 비용과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더 신중해진 투자 심리 때문에 큰 규모의 토지 거래가 주춤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이 버크마운틴 매각이 완료됐다는 것은, 장기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는 대형 전략적 토지는 여전히 매수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번 거래는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개발 잠재력이 큰 땅에는 여전히 수요가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특히 코퀴틀람 버크마운틴처럼 이미 주변 개발이 진행 중이고 인프라 확충이 예정된 지역은, 당장의 경기와 상관없이 장기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습니다. 캐나다 토지나 개발 시장에 관심 있는 한인 투자자라면, 대형 거래가 둔화된 지금의 시장에서도 어떤 유형의 토지가 거래되는지 살펴볼 만합니다.
향후 전망
차입 비용이 높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대형 토지 거래의 전반적인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장기 성장 지역의 전략적 토지는 개별적으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버크마운틴 일대의 개발과 인프라 작업이 계속 진행되는지가 이 지역 토지 가치를 가늠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