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미시사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린 주택은 35만 달러 미만에 거래됐습니다. 광역토론토(GTA) 전역에서 거래량과 가격이 함께 내려가는 가운데, 부동산 플랫폼 주카사(Zoocasa)가 7월 가장 싸게 팔린 주택 5채를 집계했습니다. 다섯 채 모두 40만 달러 미만이었습니다.
미시사가의 7월 평균 매매가는 899,002달러로, 6월 1,014,120달러보다 11.4% 떨어졌습니다. 2025년 7월의 995,599달러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입니다. 주택 거래도 전월 대비 11.8% 줄어 500건에 그쳤습니다. 주카사가 집계한 7월 가장 저렴한 주택 다섯 채는 모두 방 1개에 덴(den)이 딸린 콘도 유형으로, 가격은 340,543달러에서 380,000달러 사이였습니다.
1. 801-80 Absolute Ave.

시티 센터(City Centre)에 있는 방 1개짜리 콘도로, 덴이 함께 딸려 있습니다. 욕실 2개를 완비했고, 붙박이장과 덴의 프렌치 도어, 새 식기세척기를 갖췄습니다. 발코니에서는 토론토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입니다. 이 집은 호가 299,000달러보다 높은 380,000달러에 팔렸습니다. 현재 소유주는 2021년 4월에 550,000달러를 주고 이 집을 샀습니다.
2. 2107-3100 Kirwin Ave.

쿡스빌(Cooksville)에 있는 방 1개에 덴이 딸린 콘도로, 1,000평방피트가 넘는 생활 공간을 갖췄습니다. 별도의 수납 창고와 주차 공간 2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단지 편의시설로는 헬스장, 야외 수영장, 파티룸, 테니스 코트가 있습니다. 이 집은 호가 389,900달러보다 낮은 375,000달러에 팔렸습니다.
3. 905-2323 Confederation Parkway

이 집은 호가 365,000달러보다 낮은 355,00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4. 1410-5025 Four Springs Ave.

이 집은 호가 340,000달러보다 높은 350,000달러에 팔렸습니다.
5. 504-32 Tannery St.
이 집은 호가 359,900달러보다 낮은 340,5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7월 미시사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린 주택입니다.
이번 목록은 GTA 주택시장이 눈에 띄게 식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균 집값이 한 달 만에 11% 넘게 빠지고 거래량도 줄면서, 한때 100만 달러를 웃돌던 미시사가에서도 30만 달러대 콘도가 여럿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저가 다섯 채가 모두 방 1개짜리 콘도라는 점은, 처음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나 다운사이징을 고민하는 한인 가정에게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다만 801-80 Absolute Ave.의 사례처럼 2021년 550,000달러에 산 집이 지금 380,000달러에 팔린 경우도 있어, 몇 년 사이 가격이 크게 조정된 매물도 섞여 있습니다. 저가 매물이 늘어난 배경에는 시장 냉각과 함께 그동안의 가격 하락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만큼, 호가와 실제 매입 시점의 시세를 함께 따져보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원문: INsau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