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격을 갖춘 캐나다 가정이 다음 주부터 인상된 캐나다 아동수당(CCB)을 받게 됩니다. 올해 인상률은 2%로, 6세 미만 아동의 기본 수당은 연 8,157달러로 오릅니다.
자격을 갖춘 가정은 다음 주에 캐나다 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 CCB) 지급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국세청(CRA)은 2018년부터 “지수화(indexation)”라는 절차를 사용해 왔습니다. 물가 상승과 오르는 생활비에 맞춰 수당과 세액공제 지급액을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인상률은 2%
올해 지수화 인상률은 2%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수당과 세액공제 지급액이 그만큼 오릅니다. 지난해 2025년의 2.7% 인상과 비교하면 더 낮은 폭입니다.
최대 수당액과 소득 기준선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바탕으로 매년 조정됩니다. 캐나다국세청은 새 급여 연도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수당 지급액을 올렸습니다. 다행히 캐나다 아동수당은 매달 나오는 비과세 정부 지급금 가운데 인상된 항목이어서, 가정은 더 많은 돈을 받게 됩니다.
6세 미만 8,157달러, 6~17세 6,883달러
지난해 흐름을 보면 인상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캐나다 가정은 아동수당이 2.7% 올랐습니다.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연간 지급액은 7,787달러에서 7,997달러로, 월 기준 666달러로 늘었습니다. 6세에서 17세 사이 아동의 경우 연간 지급액이 6,570달러에서 6,748달러로, 월 562달러로 올랐습니다.
올해 2% 인상으로 2026년 6세 미만 아동의 기본 수당은 8,157달러가 됩니다. 2025년 7,997달러에서 160달러 오른 것입니다. 6세에서 17세 아동의 기본 수당은 내년 6,883달러로, 올해 6,748달러에서 135달러 오릅니다.
아동장애수당(Child Disability Benefit)도 7월에 함께 인상됩니다. 이 수당은 “심각하고 지속적인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돌보는 가정을 위한 비과세 월 지급금입니다.
향후 전망
아동수당은 아이를 키우는 한인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지수화로 매년 물가에 맞춰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가계에 작은 완충 역할을 합니다.
올해 인상률이 2%로 지난해보다 낮아진 점은 물가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진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앞으로 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내년 지수화 인상률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은 소득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수령액은 캐나다국세청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문: Daily H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