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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내 파랗게, B.C. 랜드마크 밝히는 전립선암 캠페인


9월 전립선암 인식의 달을 맞아,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전역의 랜드마크가 다음 달 내내 파란색으로 밝혀집니다. 캐나다 전립선암 재단이 벌이는 ‘라이트 업 인 블루(Light Up in Blue)’ 캠페인의 하나입니다.


다음 달 브리티시컬럼비아 전역에서 랜드마크들이 파란빛으로 물듭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주 뜻깊습니다. 9월은 전립선암 인식의 달이고, 캐나다 전립선암 재단(Canadian Prostate Cancer Foundation)이 9월 한 달 동안 ‘라이트 업 인 블루’ 캠페인을 벌입니다.

일부 랜드마크는 하루만 불을 밝히고, 일부는 일정 기간 계속 밝힙니다. 이 캠페인은 브리티시컬럼비아뿐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전국으로 번지는 ‘라이트 업 인 블루’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 규모는 전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전국에서 150개가 넘는 랜드마크가 파란빛을 밝혔고, 여기에 더해 300여 채의 주택도 파랗게 불을 켰습니다.

재단은 “랜드마크와 주택이 연대의 뜻으로 함께 빛나며, 전립선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인식을 높이고 지지를 보여준다”며 “전국에서 캠페인을 지지해준 모든 랜드마크와 주택, 그리고 지방정부의 선언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캐나다 남성 8명 중 1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으며, 조기 발견이 “모든 것을 바꾼다”고 강조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파랗게 밝혀지는 곳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파란빛으로 밝혀지는 랜드마크의 수는 놀라울 정도로 많습니다. 재단은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전체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캠페인에 따르면 파란색은 오래전부터 소년과 남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재단은 “이는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립선암과 맞닿아 있으며,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 앞에서 희망과 공감, 그리고 하나 됨을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파란색은 전립선암으로 영향을 받는 환자와 배우자, 사랑하는 이들의 힘과 연대, 그리고 지지와 자원, 지원 활동을 제공하려는 우리 공동체의 다짐을 나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란빛으로 물든 BC 플레이스 등 브리티시컬럼비아 랜드마크


이 캠페인은 남성 건강, 특히 전립선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둡니다. 캐나다에 사는 한인 남성들에게도 전립선암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재단이 강조하듯 조기 발견은 치료 결과를 크게 바꿀 수 있는 만큼, 9월 파란 불빛을 계기로 정기 검진과 건강 상태를 한 번쯤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원문: Daily Hi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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