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램턴 마운트플레전트빌리지(Mount Pleasant Village)에 방 3~4개짜리 가족형 임대 타운홈 84가구가 들어섭니다. 개발사 대니얼스(The Daniels Corporation)는 첫 입주를 올해 12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역토론토(GTA)에서 가족이 살 만한 넓은 임대주택은 그동안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임대 물량 대부분이 투자용으로 나온 작은 콘도 아파트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브램턴에 공급되는 타운홈은 처음부터 임대를 목적으로 지은 집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릅니다.
이 단지는 브램턴 마운트플레전트빌리지에서 진행 중인 MPV Parkfield Towns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입니다. 개발사는 “다양한 주거 수요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한” 임대 전용 타운홈이라고 설명합니다.
방 3~4개, 넓이 2,138~2,667평방피트
이번에 공급되는 타운홈은 총 84가구입니다. 방 3개 또는 4개짜리 구조에 완공된 지하실, 전용 마당, 부속 차고, 전용 진입로를 갖췄습니다. 주택 디자인은 다섯 가지가 있고, 넓이는 2,138평방피트부터 2,667평방피트까지입니다. 잔디 관리와 대부분의 제설 작업도 임대료에 포함됩니다.
대니얼스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임대 혜택도 내놨습니다. 여기에는 한 달치 임대료 무료가 포함됩니다. 첫 타운홈은 올해 12월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얼스 측은 MPV Parkfield Towns 반경 1킬로미터 안의 인구가 2035년까지 41퍼센트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주변 지역 전체의 예상 증가율을 두 배 넘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그만큼 빠르게 커지는 동네에 가족형 주택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전기 설비와 접근성 설계 반영
84가구 타운홈에는 모든 설비를 전기로 쓰는 방식(all-electric)이 적용됐습니다. 고효율 에너지스타(Energy Star) 가전, 물을 적게 쓰는 수도 설비, 그리고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한 기반 시설도 갖췄습니다. 집주인 승인을 전제로 전기차 충전기를 나중에 달 수 있는 배선도 미리 넣었습니다.
일부 가구는 대니얼스의 ‘접근성 설계 프로그램(Accessibility Designed Program)’을 통해 공급됩니다. 이 가구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구조와 함께, 몸이 불편한 거주자나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가정, 나이 든 거주자를 배려한 요소가 들어갔습니다.
제이크 코언(Jake Cohen) 대니얼스 사장은 보도자료에서 “MPV Parkfield Towns를 통해 색다른 임대 경험을 선보일 기회를 봤다”며 “전통적인 타운홈이 주는 공간과 사생활,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임대의 편리함과 전문적인 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족 단위 세입자에게 이번 공급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광역토론토에서는 방이 넉넉하면서도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임대주택이 드물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았습니다. 한인 가정 중에도 당장 집을 사기는 부담스럽지만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가정에는 타운홈 임대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임대료 수준과 입주 조건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관심이 있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세부 조건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전망
브램턴을 비롯한 광역토론토 외곽은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어 가족형 주택 수요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임대를 목적으로 지은 타운홈 공급이 자리를 잡는다면, 집을 사지 않고도 넓은 집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려는 가정의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공급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작아, 흐름이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원문: Insa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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