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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캐나다 기준금리 발표 D-데이, 전문가 ‘2.25% 동결’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9월 2일 수요일 기준금리를 발표합니다. 무역전쟁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이번에도 2.25%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금리는 토론토와 온타리오 주택·모기지에 곧바로 영향을 주는 만큼 관심이 쏠립니다.


캐나다인들은 9월 기준금리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금리는 집을 사려는 사람의 모기지 부담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발표는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지난 7월에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25%로 다시 동결했습니다. 당시 중앙은행은 경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성장세가 살아나며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과 미국의 무역정책에 따른 위험과 불확실성도 함께 경고했습니다.

7월 동결 당시의 판단

캐나다 기준금리와 가계 부담

7월에 중앙은행은 “유가는 4월 고점보다 여전히 낮지만 중동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세계 물가 흐름은 이 갈등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비 지출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주택시장은 약세가 이어지지만 경제가 관세와 계속되는 불확실성에 적응하면서 안정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즉, 주택시장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였습니다.

전문가 “동결 가능성 높다”

그러나 캐나다와 미국의 긴장이 무역전쟁 속에 다시 고조되면서, 이번 결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너드월렛 캐나다(NerdWallet Canada)의 모기지·금융 전문가 클레이 자비스(Clay Jarvis)는 다시 불붙은 무역전쟁에도 중앙은행이 9월 2일 발표에서 2.25% 정책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미국과의 대치는 극적이고 끔찍하고 무섭지만, 은행의 판단에 반영되기에는 너무 최근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캐나다 소비자들이 집값 부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 자체는 놀라울 만큼 회복력 있게 버텨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보면 7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린 6.4%로,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자비스는 “트럼프의 관세가 캐나다 산업에 타격을 준다면 은행이 움직여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이 어리석은 무역전쟁의 진짜 여파를 가늠하려면 몇 달치 자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실수요자에게 이번 금리 결정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만약 예상대로 2.25% 동결이 이어진다면, 변동금리 모기지를 이용하는 가구의 이자 부담은 당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집을 사려고 시점을 저울질하는 구매자라면, 금리가 더 내려가기를 기다리기보다 현재 조건에서 감당 가능한 범위를 먼저 따져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문가도 지적했듯 무역전쟁의 실제 충격은 몇 달 뒤에야 자료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향후 전망

9월 2일 발표에서 동결이 확인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관세가 실제 고용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전쟁이 캐나다 산업에 뚜렷한 타격을 주는 흐름이 자료로 나타난다면, 중앙은행이 이후 금리 인하 카드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분간은 관세의 파장을 보여줄 고용·물가 지표가 가장 주목할 부분입니다.


원문: Daily Hive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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