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SC to close

내셔널지오그래픽 ‘2027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 캐나다에선 핼리팩스만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2027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을 발표했는데, 캐나다에서는 노바스코샤(Nova Scotia)의 핼리팩스(Halifax)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서양 연안의 아름다운 도시 핼리팩스가 세계적인 여행 매체의 ‘최고 여행지’ 목록에 선정됐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연례 여행 순위 15주년을 맞아 ‘2027 세계 최고 여행지(Best Places in the World to Travel)’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이 목록은 다가오는 한 해 동안 꼭 방문할 만한 25곳을 꼽은 것으로, 전 세계 여행 전문가와 편집진이 직접 선정합니다. 25곳 가운데 캐나다 도시는 핼리팩스 단 한 곳이었습니다.

핼리팩스가 선정된 이유

핼리팩스 해안가 전경

핼리팩스의 아름다움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해안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운타운 보드워크 가운데 하나를 갖고 있는데, 해안을 따라 3.8킬로미터에 이릅니다. 관광 당국에 따르면 매년 주 외부에서 2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핼리팩스를 찾습니다.

보드워크 외에도 방문객들은 역사적인 핼리팩스 시타델(Halifax Citadel), 대서양 해양박물관(Maritime Museum of the Atlantic)을 둘러보고, 도시 외곽의 상징적인 페기스 코브 등대(Peggy’s Cove Lighthouse)에서 사진을 남깁니다.

2027년 개관하는 미크마우 친선센터

하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특히 주목한 것은 2027년 개관 예정인 미크마우 원주민 친선센터(Mi’kmaw Native Friendship Centre)입니다. 이 매체는 “핼리팩스의 새로운 문화 센터가,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캐나다 동부 해안 도시를 찾을 또 하나의 이유를 선사한다”고 적었습니다.

2027년 문을 여는 이 7만 평방피트 규모의 센터는 주로 원주민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방문객들은 1만 년 넘게 이 지역과 이어져 온 미크마우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형적인 박물관식 관람과는 다릅니다. 방문객은 지역에서 만든 구슬공예와 바구니를 장인 시장에서 둘러보고, 엘더(원로)와 배넉 빵과 차를 나누며, 신성한 야외 불가에 둘러앉아 영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캐나다 도시가 이처럼 권위 있는 목록에 오르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핼리팩스는 토론토나 밴쿠버만큼 익숙하지는 않지만, 동부 대서양 연안 여행을 계획한다면 2027년 개관하는 문화 센터와 함께 둘러볼 만한 목적지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보드워크와 등대, 역사 유적을 함께 묶어 일정을 짜기에도 좋습니다.


원문: Daily Hive


CREAM Canada 카카오톡 채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