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주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7월 광역토론토(GTA)에서 집값이 가장 저렴한 동네 5곳은 모두 브램턴·미시사가·벌링턴·노스욕에 몰려 있었습니다. 가장 싼 브램턴 퀸 스트리트 일대의 중위 매매가는 37만4,000달러였습니다. 반면 가장 비싼 동네 세 곳은 모두 토론토 안에 있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와이(Wahi)는 매달 광역토론토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와 가장 싼 동네를 정리해 발표합니다. 와이는 한 달에 5건 이상 거래가 이뤄진 동네의 중위 매매가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7월에는 가장 저렴한 동네들이 브램턴과 미시사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사는 쪽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지역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집값이 가장 싼 동네 5곳

1위는 이번에도 브램턴(Brampton)의 퀸 스트리트(Queen Street) 일대였습니다. 중위 매매가는 37만4,000달러로, 6월의 40만7,500달러보다 떨어졌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8채가 팔렸고, 파는 데 평균 62일이 걸렸습니다.
2위는 벌링턴(Burlington)의 탠슬리 우즈(Tansley Woods)로 중위 매매가가 42만8,500달러였습니다. 7채가 팔렸고 평균 71일이 걸렸습니다. 3위는 노스욕(North York)의 버먼지(Bermondsey)로 중위 매매가 44만5,400달러, 6채 거래에 평균 34일이 걸렸습니다.
나머지 두 곳은 미시사가(Mississauga) 지역이 채웠습니다. 4위 미시사가 밸리(Mississauga Valley)는 중위 매매가 45만5,000달러로 9채가 팔렸고 평균 35일이 걸렸습니다. 5위는 콘도가 많고 거래가 활발한 코어 미시사가(Core Mississauga)로, 중위 매매가 49만2,500달러에 34채가 팔렸으며 평균 37일이 걸렸습니다.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 3곳

반대로 가장 비싼 동네는 광역토론토의 고급 주거지에 몰려 있었습니다. 지난달 최고가 동네는 모두 토론토 안에 있었습니다.
7월 1위는 토론토의 로렌스 파크(Lawrence Park)로 중위 매매가가 358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5채가 팔렸고 평균 28일이 걸렸습니다. 2위는 서머힐(Summerhill)로 중위 매매가 318만8,075달러, 6채 거래에 평균 20일이 걸렸습니다. 3위는 노스욕의 윈드필즈(Windfields)로 중위 매매가 270만 달러, 7채 거래에 평균 39일이 걸렸습니다.
가장 싼 동네와 가장 비싼 동네 사이의 중위 매매가 차이는 거의 10배에 이릅니다. 같은 광역권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진입 문턱이 크게 벌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첫 주택을 알아보는 실수요자에게 이런 동네별 자료는 현실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특히 브램턴·미시사가·벌링턴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 저가 매물이 몰려 있어, 예산이 빠듯한 한인 가구가 후보 지역을 좁히는 데 참고가 됩니다.
다만 중위 매매가는 거래가 많지 않은 동네에서는 몇 건의 거래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위 브램턴 퀸 스트리트 일대의 중위가도 한 달 새 3만 달러 넘게 내렸습니다. 순위 자체보다는 내가 관심 있는 지역의 가격 흐름과 거래 속도를 함께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문: Insauga
